컨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마더테라피에 대해 궁금하신 점을 문의하시면 답변을 드립니다.
고등학생 2학년인 아들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회원님이 이야기 했듯이 코로나로 인해 갈 곳이 마땅치 않아 맞벌이로 어른들이 부재중인 집에 모이게 되었을 수 있어요. 이때, 회원님은 아이들이 집에서 무엇을 하고 놀지 그리고 이성친구가 있다는 것 등 이것 저것 걱정이 되면서 아들에게 친구들 데려오는 것이 싫다고 이야기 하게 됩니다. 아들의 입장에서는 친구들하고 노는 것이 재밌는데 엄마가 싫다고 하는 것은 놀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을 수 있어요. 그렇다보니 엄마가 싫어하니깐 친구들 온 것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다르게 생각해 보면, 아들에게 친구들 데리고 오는 것 싫다고 이야기 해 아들이 친구들을 집에 데리고 오지 않지만, 대신 우리집이 아닌 다른 친구네 집 또는 다른 장소에서 친구들을 만날 것입니다. 이때에도 이성친구가 함께 있을 수 있고, 어떤 것을 하고 놀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게 보면 아들이 집에 친구들을 데리고 오고 안 데리고 오는 것이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아들은 지금 자아형성기에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죠. 이때 남자아이들은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에 맞추게 됩니다. 이를 참고하시고 마더테라피에 준하여 아들 양육법과 치료법을 적용하면서 더불어 아들에게 청소년마음교육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준다면 아들은 엄마를 통해 잘잘못에 대한 판단력을 길러가게 되면서 스스로 알아서 정리를 하게 될 것입니다.
[ Original Message ]
고2 아들, 마더테라피 진행하고 있는데..맞벌이로 아이 얼굴 보는 시간이 적긴 하지만
틈틈이 짬나는데로 마더테라피 적용하니 아이가 확연하게 달라지는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집이 자꾸 비다보니 아들이 친구들을 데려와 아지트로 삼고 놀아요.
코로나로 갈곳이 없다보니 더 그러는거 같습니다. 아이들끼리 집에서 뭘 하고 노는지 걱정이 될 때가
많은데,
엄마는 그러는거 싫다고 말하니 친구들을 불러놓고 안 불렀다고 거짓말하는것 같습니다. 집에 여럿이 다녀간
흔적이 있어서요. 걔중에는 여자아이도 있는것 같고..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비밀번호
/ byte
댓글달기이름비밀번호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자녀상담(마음상담)을 희망하시는 분은 자녀상담 양식에 맞게 작성하시면, 답변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mothertherapy@kip.ac
자녀상담(마음상담)을 희망하시는 분은 자녀상담 양식에 맞게 작성하시면, 답변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mothertherapy@kip.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