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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테라피 상담과 후기입니다.
Q. 중학생 자녀가 열심히 노력을 했는데 생각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좌절감을 느낍니다. 이 좌절감이 오래 지속되면 우울증이라고 볼 수 있나요?
A.
좌절은 우울증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좌절의 반대말이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심리는 항상 반대로 작용합니다.
아이에게는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는데 결과가 엉망으로 나와서 좌절을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좌절한 이유를 찾아야 됩니다. 공부방법이 잘못 되었는지, 컨디션조절에 실패했는지 원인을 찾아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방법을 찾아서 다시 노력을 하면 좌절감은 사라집니다.
좌절감이라는 것은 실패가 누적되어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기준자체가 자기중심이 아니기에 더 크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아이가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고 좌절하는 것은 좌절과 희망의 생각기준이 만들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인이 되었을 때는 자신의 생각기준에 의해서 인생을 판단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시행착오를 통해 좌절과 희망의 생각기준을 만들어 놓으면 성인이 되어 쉽게 좌절하지 않게 됩니다.
자신만의 생각기준은 경험을 통해 알아가고 만들어 갑니다. 알아가는 것이 바로 자아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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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상담(마음상담)을 희망하시는 분은 자녀상담 양식에 맞게 작성하시면, 답변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mothertherapy@kip.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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