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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테라피 상담과 후기입니다.
Q. 고2 아들한테도 이젠 알아서 하겠지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방치겠네요. 아들이 컸다고 부모의 말은 안 들어요.
A.
고등학생 아들의 경우는 생각습관이 많이 형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자아실현을 하는 중이 아니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고 있습니다. 이때 ‘알아서 잘 하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방치가 될 수 있습니다.
만일 아들에게 부모의 의견을 강요하게 되면 생각기준이 만들어지고 있는 아들은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다고 생각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 스트레스를 표현하게 됩니다. 이를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아들이 커서 말을 안 듣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가 큰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녀의 생각기준에 부모님의 말과 행동이 안 맞는 것뿐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들과의 관계를 좋게 만들고자 한다면, 자녀의 생각기준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후 아들의 생각기준에 맞도록 이야기를 하면 아들은 편안하고 좋아합니다. 이때 자녀에게 나타났던 시행착오나 다른 의견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아들은 스스로 생각해 보고 부모님의 의견도 참고하게 됩니다.
결국 아들이 커서 부모님의 말을 안 듣는 것이 아니라, 아들자신의 생각기준에 부모님의 말과 행동이 맞지 않아 스트레스 받는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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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상담(마음상담)을 희망하시는 분은 자녀상담 양식에 맞게 작성하시면, 답변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mothertherapy@kip.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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